(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본청 2층 소통이음실에서 2024년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영석 상주시장)는 상주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경북도교육청과 상주시의 업무협약체결(MOU)로 구성이 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운영됐다.
2023년 말 업무협약 연장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상주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에 대한 설명과 경과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 제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등이 있었다.
2024년 상주미래교육지구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 학교 등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마을학교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AI교육센터’운영,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처 운영 등이 있다. 특히 각 지역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마을학교 운영은 2024년 현재, 모동, 모서면 등 7개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은옥 교육장은 “어느덧 5년차에 들어선 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하여 상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민․관․학이 함께하는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상주의 미래교육을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