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포항원동초등학교는 지난 6~7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Festival을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포항원동초등학교는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 디지털튜터 운영 등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해왔다.
이번 AI Festival은 인공지능(AI) 부스(AI로봇체험, AI사진 편집), 증강현실(AR) 부스(AR비행시뮬레이터, 스마트글래스), 가상현실(VR)부스(VR탐험) 등 8개의 디지털 기술 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했다.
4학년 김○영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AI기술이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증강현실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증강현실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진수 교장은 “포항원동초는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의 발전과 가능성에 대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를 바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