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6일 새벽, 겨울을 맞이해 모나 용평 스키장이 첫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유명한 스키장 중 하나인 모나 용평은 인공설을 이용해 스키와 스노보드 애호가들에게 완벽한 슬로프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자연설이 내리기 전, 인공설로 바닥을 두텁게 깔아 스키장 운영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내고 있다.
모나 용평은 최신 제설기를 설치해 슬로프 전반에 걸쳐 인공눈을 살포하고 있다.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기온이 계속해서 영하를 유지한다면, 오는 22일 첫 슬로프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나 용평 관계자는 “기상여건에 따라 최대한 빨리 개장해 많은 고객들이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