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13일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사업' 클러스터 챌린지기업 지정 및 육성프로그램에 선정된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지구 내 항공부품소재산업체 4개사(하이즈항공(주), ㈜캠프, (주)오대 함안공장, 제이앤항공(주))에 제1기 챌린지기업 지정패를 수여했다.
본 수여식에는 챌린지 기업 책임자 및 담당자와 경남도 안수진 우주항공산업과 항공산업파트장, 진주시 백미선 우주항공사업단장, 사천시 이숙미 우주항공과장, 경남TP 김승철 단장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에 이어 기업의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항공우주산업 현황 및 전망, 항공산업 Global 인증 제도 등 항공부품소재산업 관련 강연이 진행됐다.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사업은 산업부 고시로 지정된 지역혁신클러스터 지구 내(진주, 사천, 함안, 고성)에서 특화산업인 항공부품·소재산업을 집적 및 육성해 글로벌 클러스터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연구개발, 기업유치, 인력양성, 기업지원, 글로벌협력 등 다양한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산업부와 경남도가 지원하고, 경남TP,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역산업진흥원이 협력해 추진 중이다.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시작한 '클러스터 챌린지기업 지정 및 육성프로그램'은 총 4년간 기업이 스스로 육성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기업과 지원기관이 협력하고 집중지원해 기업이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챌린지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기업지원프로그램 지원 ▲전담 코디네이터 지원기관 배정 및 상시 자문 ▲지원사업 컨설팅 지원 ▲우수 챌린지기업 선정 시 차년도 기업지원프로그램 신청 가점 및 기업 담당자 국외연수 및 국외 박람회 참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기업의 중장기 발전, 더 나아가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해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고 집중지원하여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 발전의 견인차가 될 챌린지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