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하반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우선,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진은 오는 27일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기 위해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한다.
다만 정확한 장소와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곡 발표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업인 가수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진은 또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을 마쳤다.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제 계획을 착착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남겼다.
그는 “연기할 생각은 없다. 죄송”이라며 연기 도전 의사는 없음을 밝혔다.
한편 진은 전역 이튿날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인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