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23~25일 충북 괴산군 소재 코오롱캠핑파크에서 소방가족을 위한 ‘힐링 캠핑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힐링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힐링 캠핑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로, 바쁜 일과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소방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코오롱캠핑파크에서 힐링 캠핑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행사는 25일까지 2박 3일간 이어졌고, 50가족(약 200명)을 모집하는 데 1600여 명이 지원해 3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 가족에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졌다. 삼겹살, 김치, 주류 등 10만원 상당의 부식과 두꺼비 피규어, 테라 스푸너 등 하이트진로 굿즈가 지원됐다. 텐트, 침구류, 취사도구 등 다양한 캠핑 장비도 무료로 제공됐다.

행사 기간 동안 힐링 레크레이션, 별빛 버스킹, 트래킹, 애니매이션 상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