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기업과 나눔(82)] ‘사랑海’ 기치 내건 Sh수협은행…‘더 나은 미래’ 꿈꾼다

이성호 기자 2022.08.16 09:31:13

김진균 행장, 사회공헌활동 대폭 강화
취약계층 지원 예산 전년比 5배 확대
전임직원,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 참여

 

Sh수협은행은 올 한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확대해 사회적 가치 제고 실천을 위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국민과 함께 해양수산인과 더불어 미래를 열어간다’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CNB뉴스의 연중기획 <기업과 나눔> 여든 두번째 이야기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Sh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수협중앙회에서 분리해 출범했다. 수협중앙회의 수익센터로서 어업인과 회원조합에 대한 최적의 금융지원이라는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내부출신 첫 은행장인 김진균 행장 취임 이후 ‘변화하는 미래, 혁신하는 수협은행’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정립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을 통해 미래금융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져가고 있다.

김 행장은 이러한 비전과 함께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경영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김 행장은 “2022년은 수협은행 ESG경영 실천의 원년”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강화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5000만 국민의 행복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수협은행은 모태인 ‘수산업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업인을 지원하고, 나눔과 상생을 통해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매월 실시하는 ‘어촌지역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이다. 어촌지역은 젊은이들이 대부분 도시로 나가고 고령의 주민들이 남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어촌마을 유지를 위해서는 젊은 일손이 절실한 경우가 많다.

수협은행은 이러한 어촌마을의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8년 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Sh사랑해(海)봉사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018년 은행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Sh사랑海봉사단’을 구성하고 5년째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임직원 자발적 참여 ‘Sh사랑海봉사단’



‘Sh사랑海봉사단’은 어촌마을 및 해안가 환경정화를 중심으로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 어촌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안가 쓰레기는 방치될 경우, 썰물을 타고 바다로 유입돼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해양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어업인들에게는 조업량 감소 및 선박사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환경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

수협은행은 이 같은 해양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해양수산기관 및 유관단체들과 ESG 협약을 맺고, 매달 한 차례씩 전국 어촌지역을 찾아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

더불어 ‘Sh사랑海봉사단’은 어촌지역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각 지역 어촌계에 필요한 어업활동지원금과 바다환경보호지원금, 각종 물품 등을 지원해 어촌계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업인과 어촌지역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는 소개다.

매년 설 명절과 한가위를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어촌지역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이웃찾기’ 행사를 14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또한 ‘사랑海헌혈’을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어업인들을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시와 어촌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PC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海PC나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어촌지역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활동도 후원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일 기념 묘역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수협은행)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파트너’



이뿐만이 아니다.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생활물품을 기증하고 이를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해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자원순환을 통한 친환경 실천과 아름다운 나눔의 일석이조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셈이다.

한편, 김진균 은행장은 올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예산을 전년 대비 5배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 전국 123개 영업점 직원들은 해당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손잡고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을 찾아다니며 매 분기 지원물품을 전달함은 물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활동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벽지 청소년들의 현명한 금융습관과 금융 관련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사1교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어촌지역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한 다양하고 특화된 도어상생(都漁相生, 도시와 어촌이 함께 성장)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며, 수협은행의 사명을 실천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공익가치 제고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나눔활동에 더해 ‘독도사랑카드’, ‘어촌복지예금’, ‘보고싶다 명태야적금’, ‘Sh해양플라스틱제로예‧적금’ 등과 같은 의미있는 공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사회와 해양환경을 지키는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Sh해양플라스틱제로예‧적금은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고금리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착한 금융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상품 판매금액으로 조성한 공익기금 8000만원을 매년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공단 등에 출연하고 있다.

수협은행 측은 CNB에 “앞으로도 ‘사랑海’ 브랜드를 앞세워 곳곳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꾀할 것”이라며 “기업에게 주어진 사회적‧환경적 책임도 성실히 이행해 착한금융·녹색금융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익상품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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