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BISTEP에서 ‘지역 과혁기술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부울과총 박원규 부회장, BISTEP 김호 정책연구본부장, BISTEP 김영석 사업추진본부장, 김병진 BISTEP 원장, 이준현 부울과총 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제공)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이 한국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와 11일 정오 무렵 BISTEP 17층 회의실에서 ‘지역 과학기술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진 BISTEP 원장, 김호 본부장 및 이준현 과총 부울연합회장, 박원규 부회장, 신현석 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 과확기술 진흥 이슈 발굴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부내용은 ▲지역 과학기술 진흥 공동사업, 이슈 발굴, 대안 제시 ▲지역 과학기술인, 정책 결정자 간 소통 활성화 ▲부산 출향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BISTEP은 지역 내 과학기술인들과 소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진 원장은 “지금까지 부족한 부산의 지역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부울과총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과학기술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과학기술 정책 성과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