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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북극 진출 본격화…트롬쇠항과 협력·AEC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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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26 14:46:25

송상근 사장(우)이 북극경제이사회(AEC) 공식 가입 후 사무총장 매즈 프레데릭센(Mads Frederiksen)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북극항로 시대를 겨냥한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BPA는 현지 시각 지난 24일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항만과 지자체, 국제기구를 잇달아 방문하며 북극권 협력 체계 구축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북극은 기후 변화로 새로운 해상 물류 루트로 부상하고 있는 전략 지역으로, BPA는 이를 선제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북극 관문’ 트롬쇠항과의 협력이다. BPA는 노르웨이 북부 최대 도시의 연중 부동항인 트롬쇠항과 ‘지속 가능한 북극항로 활용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항만 운영 경험과 정보 교환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트롬쇠항은 북극이사회와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이 위치한 전략적 거점으로, 이번 협력은 부산항이 북극항로 네트워크에 본격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BPA는 이어 트롬쇠 시장과 북극이사회 사무국을 방문해 정책 협력도 강화했다. 북극항로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상생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 기준과 협력 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단순 물류를 넘어 북극권 거버넌스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BPA는 이번 일정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 가입을 공식화하며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AEC는 북극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국제 협력 기구로, 전 세계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현장에서 북극권 국가들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송 사장은 “지속 가능한 북극항로를 위해서는 탈탄소 전환, 안전 확보, 지역사회 포용성이라는 3대 원칙이 통합된 해운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부산항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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