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 설치해 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다. 고효율 냉방기기 보급을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45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월 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장애인, 고령자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최종 결정되며. 기존에 동 사업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의 경우 재신청이 불가하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취약계층의 냉방 지원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시는 에너지 이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6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