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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버지 생각하며 나눔 결심” 최청자씨 성주군 11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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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4.11.21 17:24:57

성주군이 21일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최청자씨의 11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사진=신규성 기자)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성주군은 21일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최청자(80세)씨의 11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최청자‧서상권 부부는 45년 동안 어렵게 모은 재산을 장애인 단체와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최청자씨는 어려운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다리절단 장애인으로 살아오신 아버지의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최청자씨는 “저희 아버지께서는 다리절단 장애인으로 50년동안 어려운 세월을 지내시다 돌아가셨다. 지극 정성으로 모셨지만 마음 한켠에는 항상 아쉬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고통을 옆에서 보고 느끼며 장애인과 불우이웃에게 쓰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본인들도 어려우신 상황에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어려웃 이웃들을 위해 훌륭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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