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금정 유스콘’ 최우수상·우수상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

손혜영 기자 2025.12.05 17:17:44

‘금정 유스콘’ 참여 학생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최근 호텔 농심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금정 유스콘(Geumjeong University Startup Contest)’에 참여해 지역 기반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외대, 부산대, 부산가톨릭대, 대동대가 참여해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각 대학에서 추천된 총 13개 팀이 참가해 IR(Investor Relations) 발표 형식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사업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받았으며 그 결과, 부산외대는 Truebo Labs 팀이 최우수상을, Korean Wave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현정 부산외대 학생진로처장은 “이번 금정 유스콘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그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성장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 및 관내 대학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창업 역량을 높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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