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hy 프레시매니저, ‘고독사 발견’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주형 기자 2025.12.05 11:54:23

지난 4일 열린 ‘2025년 사랑나눔의 장’ 행사에서 이현숙 hy 프레시매니저(오른쪽)가 임대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y)

hy는 이현숙 hy 프레시 매니저(이하 매니저)가 지난 4일 ‘2025년 사랑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 노인 보호사업 유공 표창과 제17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재협약(MOU) 체결 등이 진행됐으며, 이현숙 매니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현숙 매니저는 지난 8월 홀몸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던 중 고독사를 발견했고, 즉시 관계 기관에 연락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지원하며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켰다.

또한 이 매니저는 평소에도 관할 지역 내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일 제품을 전달해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hy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기반으로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현숙 hy 프레시 매니저는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곁을 지키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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