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기업과 나눔(105)] KB국민은행, 꿈나무들의 ‘희망 화수분’ 되다

이성호 기자 2023.09.18 09:22:24

성장단계별로 학습·진로 ‘맞춤형 멘토링’
연3만명 수혜…2030년까지 30만명 목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장학금으로 후원

 

국민은행은 학습·진로·지원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에 따른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 사옥 전경. (사진=국민은행)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KB국민은행. 특히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CNB뉴스의 연중기획 <기업과 나눔> 105번째 이야기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추진해온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의 멘토 KB’를 ‘KB Dream Wave 2030’으로 재정비했다.

은행 측에 따르면 ‘KB Dream Wave 2030’은 지역사회 청소년이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주기별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학습 멘토링’과 전문가 진로강연 및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진로 멘토링’, 장학금과 학습공간 조성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3만명의 청소년 성장을 도왔고, 2030년까지 누적 수혜 30만명을 목표로 세웠다.

먼저, ‘KB라스쿨’은 성장 단계에 맞춘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및 자기주도학습능력 증진을 위해 전문 에듀테크 기관과 협력해, 쉽고 재미있는 교육 콘텐츠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지원하고 있다.

수혜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담당 선생님의 유선 멘토링과 AI 학습 매니저 등 학습 관리 프로그램도 보급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혜자는 총 7908명이다.

중학생의 경우 대학생 멘토와 서로 매칭해 1년간 주 2회 맞춤형 학습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는 진로설계, 학교생활 등 멘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자기주도학습유형 검사, 멘티 간 친목 도모,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한다. 2008년~2022년까지 중학생 4600여명이 도움을 받았다. 올해에도 대학생 멘토 104명이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이용 중학생 304명에게 연간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국 30여개의 자유학년제 중학교로 찾아가 학생(2017년~2022년까지 총 1만4000여명)들의 코딩역량을 향상시키고 IT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온종일 코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로봇 자율주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코딩교육을 진행하며 디지털 인재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

연말에는 KB코딩교육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올림피아드’를 개최해 교육 성취 확인 및 코딩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라스쿨 발대식에서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왼쪽 첫 번째),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라스쿨 참여 학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진로콘서트 열어 ‘꿈’ 응원



고등학생의 경우 학습역량 향상을 위해 방학 기간에는 영어, 수학 과목의 유명강사가 주 4회 실시간 강의를 하고, 학기 중에는 온라인 수강 콘텐츠를 통해 학습에 전념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도 학습지도 및 관리를 통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내신관리 등 비교과 특강, 우수학생 장학금, 여름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대학진학을 위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거들고 있는데 2021년~2022년까지 500명의 학생이 거쳐갔고 현재 진행형이다.

이 외에도 진학컨설팅도 하고 있다. 고등학생명을 대상으로 전국의 공교육 진로진학 교사단이 매칭해 연간 진학상담을 하며 진로진학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대입전략을 함께 수립해 나가고 있다. 고른기회전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이 준비할 수 있는 입시제도에 대해 알려주고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 공부법, 진로발굴 방법 등을 선생님과 수시로 상담하고 고민을 해결하며 정서적 안정감도 가질 수 있다는 소개다. 더불어 전국 고등학교 진로동아리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와 매칭, 해당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미래직업에 대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진로콘서트 ‘꿈꾸는대로’도 2013년부터 꾸준하게 열고 있다.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 멘토가 청소년 대상 자신의 경험을 담은 강연을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진로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박지성 전 축구선수, 이은결 일루셔니스트, 위라클 유튜버, 이연복 셰프, 이지영 교육 강사 등이 멘토로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109번째 KB작은도서관인 남이보석 작은도서관. (사진=국민은행)

 


IT 인재 양성 전력…연2회 교육과정



이뿐만이 아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시대에 맞는 IT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IT’s Your Life를 진행하고 있다. IT’s Your Life는 IT 기초과정부터 데이터 분석·AI·웹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IT 심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인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반응형 웹 개발, 팀 프로젝트 등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IT 교육을 하고 있다.

 

‘KB인재양성’ 장학금도 주고 있다. 학업과 예체능 분야에서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3500여명의 청소년을 후원했다. 올해에는 기존 취약계층 외에도 글로벌 가정, 조손 가정까지 선발기준을 확대했다.

이밖에도 국민은행은 청소년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KB아동센터 학습공간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를 고려한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 감지기, 방염 벽지,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해 편리하면서도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35곳의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공간을 조성했고, 올해도 25곳을 추가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책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 및 군가족을 위해 매년 ‘KB작은도서관’ 8개관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달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109번째인 ‘남이보석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남이보석 작은도서관은 유휴공간을 개축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됐다.

이에 더해 이동식 도서관 ‘찾아가는 책버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국민은행 측은 잠재력 있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분야에 전념하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체계적으로 성장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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