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육혁신원은 지난달 중순부터 공과대학·메카트로닉스대학을 시작으로 단과대학별 학생성과 제고를 위한 '2023 찾아가는 학생성과 이뤄드림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설명회는 창원대 교육목표 및 인재상에 부합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도모를 위해 시행하는 핵심역량 기반 학생성과 인증제도, 이뤄드림시스템에 대한 소개, 창원대 CWNU 핵심역량진단(이뤄진단) 및 강의중간설문조사 결과 공유를 통한 학생성과 제고·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혁신원 교육성과관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 설명회에서는 창원대 학생성과 인증제도인 ▲핵심역량인증제 ▲비교과인증제 ▲역량탑인재 장학제도와 이뤄드림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교과와 비교과에 대한 안내와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측정해 교내외 객관적인 평가 지표 설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CWNU 이뤄진단에 관한 설명도 이뤄졌다.
핵심역량인증제는 창원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학습성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창원대 학생이 갖춰야 할 5대 핵심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의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적립된 핵심역량에 따라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수학습센터에서 2023학년도 1학기 강의중간설문조사 결과를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강의중간설문조사가 창원대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임을 안내했다.
설명회 참여자들은 "학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게 됐고, 프로그램에 이뤄드림 시스템의 취지와 구성, 참여 방법 등을 잘 알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핵심역량인증제의 취지와 인증 방법, 비교과 마일리지, 탑인재 장학금과 같은 제도를 알게 돼 의미 있었다"고 했다.
창원대 교육혁신본부 교육혁신원은 "자기 주도적 학생역량 개발 유도 및 교육성과 제고를 위해 학내 구성원 참여형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역량 친화적 대학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학습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