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중대재해 없는 일터 만든다…안전실천 결의대회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최원석 기자 2023.06.01 18:04:36

안전실천 결의대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실에서 산청군 소속 현업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는 △안전·행복한 일터조성 앞장 △일터 잠재된 위험요인 사전파악 △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 후 정리정돈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 감축 등의 내용을 담은 5개 조항 안전실천 결의문을 채택·낭독하고 안전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현장사고에 대한 산업재해 처리절차와 병행해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이뤄졌다.

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비롯해 △매달 2시간 총 4회 정기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및 건강관리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안전실천 결의대회가 안전문화 의식 확산 계기가 돼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여겨지길 기대한다”며 “올해 여름도 폭염이 예상되기 때문에 특히 옥외 종사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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