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어르신과 함께하는 '도자 클래스' 운영

I-Brand 열정+학기제 ‘하루도자’ 팀 기획해 경증치매노인 대상 진행...직접 도자 작품 제작 및 전시

심지윤 기자 2022.11.29 16:56:29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건학기념관에서 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2022학년도 2학기 I-Brand 열정+학기제 ‘하루도자’ 팀은 도자 클래스를 기획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도자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2022학년도 2학기 I-Brand 열정+학기제 ‘하루도자’ 팀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건학기념관에서 도자전시회를 개최했다.

‘하루도자’ 팀은 지역사회의 긍정적 나비효과를 일으키기 위한 사회취약계층 대상 도예클래스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수영노인복지센터와 협업해 경증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도예클래스를 진행했다.

본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5주간 직접 만든 도자 작품들을 전시했으며, 도예클래스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교내에 초청해 함께 전시회를 감상했다.

‘하루도자’ 팀(공예디자인학과 서가은, 서영준)은 “흙을 통한 교감과 즐거움, 마치 아이로 돌아간 듯한 어르신들의 모습 하나하나가 소중했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I-Brand 열정+학기제는 교육부 ‘대학 진로탐색학점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경성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나다운 나 ‘I-Brand’의 설계와 실현을 통해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진로체험과 진로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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