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첨단 물류기술’ 잇단 특허 취득

이성호 기자 2022.06.23 16:59:19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최첨단 물류기술에 대한 특허를 연이어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소속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오더피킹 최적화 방법’, ‘이기종 물류 자동화 설비의 통합 관리 방법 및 시스템’, ‘디팔레타이저 시스템 및 그 제어 방법’ 등이다.

특히 ‘오더피킹 최적화 방법’은 다양한 상품을 여러 곳에 보관하는 풀필먼트 서비스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피킹 작업을 지원하는 알고리즘으로 개발됐다는 것.

오더피킹(Order Picking)이란 창고에서 고객의 주문 단위 별로 물품을 출하하는 과정으로 피킹 카트 또는 로봇이 최적 동선을 찾아 이동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물류 빅데이터에 기반한 알고리즘을 개발하면서 상품을 픽업하기 위해 방문해야 하는 지점을 줄여 전체 이동거리를 감소시킨다. 카트나 로봇 등의 이동거리가 짧아짐에 따라 전체 배송 작업 시간도 단축될 수 있다는 소개다.

또한,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오더피킹 최적화를 통해 상품이 보관된 선반별 혼잡도도 관리, 특정 장소에 피킹 카트나 로봇이 몰리는 병목현상을 방지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 이 시스템은 현재 곤지암 풀필먼트센터에 적용해 물류 효율성을 향상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고객 주문 상품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빅데이터, AI를 바탕으로 한 첨단 물류 기술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핵심 기술 개발과 확보를 위해 인재 영입과 더불어 지속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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