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아오이 특별상영전’ 범인을 유혹해 사건 해결

‘G컵 탐정 호타루’와 ‘플레이엔젤스’ 초유의 G컵 탐정 탄생!

차영환 기자 2008.09.23 23:28:35


일본 AV계의 스타 ‘소라 아오이’를 만날 수 있는 탐정물 ‘G컵탐정 호타루’와 ‘플레이엔젤스’가 10월 특별상영전을 통해 한국관객을 만난다.

‘G컵탐정 호타루’는 AV계의 스타 ‘소라 아오이’를 내세운 탐정물이다. 소라 아오이가 분하는 글래머 탐정 ‘호타루’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우선 범인에게 접근하여 몸을 허락하고 범인의 경계심을 허물어뜨린다. 그런 뒤에 증거를 발견했어도 경찰이나 법정에 넘기지 않고 범인이 저지른 방법으로 되갚아준다.






사기로 돈을 강탈했으면 역시 사기로 범인의 돈을 회수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법. 155cm의 작은 키의 소라 아오이가 바스트 90cm의 글래머 몸매와 송혜교를 닮은 로리타페이스로 남자들에게 접근하면 백이면백 안넘어 오는 남자가 없다. 호타루와 섹스를 하고 나서 영문도 모른채 체포당하는 남자들이 묻는다.

“너희들 도대체 뭐야?” 그러면 호타루는 언제 강열한 섹스를 했냐는 듯이 정색을 하고 긴 대사를 줄줄 외워나간다. “난 아마미 탐정 사무실의 아마미 호타루, 여자를 속여 몸도 마음도 가지고 놀고 마지막으로 돈까지 빼앗는 그런 벌레 같은 남자들은 썩은 사회가 그냥 지나쳐도 내가 용서 못해!”


1편 호타루 솔깃한 알바를 조심하라- 주부 미도리는 높은 보수에 이끌려 폰팅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곧 빚을 지고 궁지에 몰린다. 남편에게 들킬 것을 두려워한 그녀는 호타루 탐정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고 호타루 탐정은 야쿠자가 배후에 버티고 있는 악덕 기업체와의 위험한 싸움을 시작한다.

2편 호타루 페이퍼 컴퍼니에 주의- 잘 생긴 호스트에게 속아 300만엔을 주고 백금을 구입한 미카는 곧 호스트가 사라지고 백금도 받지 못하는 사기를 당한 것을 알고 호타루에게 의뢰를 청한다. 유령 회사로 고수익을 챙기는 악덕 사기꾼에게 맞서 호타루 역시 유령 회사로 접근한다.

3편 호타루 성형사기를 박멸하자- 조수 야요이의 친구 에리카가 미용업체로부터 사기를 당하자 그녀를 구제해 주기로 한다. 하지만 미용업체의 배후에는 연예계 진출을 노리는 여성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업체가 버티고 있다. 호타루는 이 기회에 오디션을 빙자한 엔터테인먼트 사기를 뿌리 뽑고자 뛰어든다.

4편 호타루 프랜차이즈 사기를 박멸하자- 아버지가 프랜차이즈 회사로부터 사기를 당하고 자살을 하자 딸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호타루를 찾아온다. 프랜차이즈 회사의 배후에는 정치적인 거물이 버티고 있지만 호타루는 과감히 범죄의 현장으로 돌진한다. 하지만 의뢰인이 수상한 행동을 보이며 호타루는 일대 위기를 맡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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