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인동 명당 국민임대 산업단지가 사전 임대 분양을 실시한다.
광양시는 건설중인 명당 국민임대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임대분양 공고를 6월에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당 국민임대 산업단지는 광양시 태인동 명당지구 일대 295천㎡으로 총사업비 348억원을 투자해 ‘05년 11월 공사 착공 ’08년 7월 준공 예정으로 부지조성 완료전인 ‘08년 1월경에 입주가 가능하고 입주업체자격은 공장 등록 된 중소기업으로 제한 실수요자 업체만 입주 가능하다.
이 일대는 지난 82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은 이후 포스코 관련 연관사업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아 공단 개발이 답보 상태였으나 2004년11월 295천㎡를 임대 산단으로 지정 받았다.
명당 국민임대 산업단지는 포스코 및 광양항과 인접해 있고 남해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좋아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현재 75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산단에 입주하게 될 업종은 우선적으로 1차 금속과 조립금속 및 제품제조업, 기계장비 및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