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에 올릴 거리예술 작품 공모를 시작했다. 국내초청작 프로그램인 ‘GSAF 초이스’를 통해 15편 안팎의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거리예술인과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인형극, 음악극, 마술, 에어리얼, 전통, 거리무용 등 거리에서 실연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 음악 공연은 제외된다.
선정된 작품에는 공연료와 기술 지원, 공연 홍보가 제공된다. 선발작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고양호수예술축제 무대에 오른다.
해당 축제는 매년 가을 국내외 거리공연을 선보여 온 행사다. 지난해에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고, 약 41만명이 찾아 100여회의 공연이 진행됐다. 해외 작품을 대상으로 한 ‘GSAF 글로벌’ 공모도 별도로 추진된다.
재단은 이달 말 해외 공연작 공모를 진행해 해외 거리예술 네트워크를 넓히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