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미래 자동차 분야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미래 자동차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단기 집중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과 정규학기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첨단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건국대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총 71억원 규모(연간 약 14억원)의 정부 재정 지원을 받는다.
건국대 미래 자동차 부트캠프 사업에는 기계로봇자동차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산업공학과 등 4개 학과가 참여한다. 총 20명의 교수진이 교육 과정 설계와 운영에 참가한다. 기계·전기·전자·소프트웨어·산업 시스템을 아우르는 융합형 미래 자동차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은 김창완 교수(기계·로봇·자동차공학부)가 맡아 총괄 운영한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자동차공학회 차체 및 안전 부문 회장과 최적설계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단장으로는 기계·로봇·자동차공학부 이동진, 박수한 교수가 참여한다. 교육과정 기획과 산학협력, 현장 실습 운영을 공동으로 담당한다.
이번 미래 자동차 부트캠프에는 다수의 관련 기업이 참여해 교육과정 공동 설계, 프로젝트 기반 교육, 현장 실습 운영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업과 연계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김창완 단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은 차량 구조와 안전, 전동화, SDV, 전자·소프트웨어, 제조·품질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융합 산업”이라며 “이번 부트캠프는 4개 학과 20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실제 미래 자동차 산업 구조와 유사한 교육 환경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