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월드크립토포럼(World Crypto Forum·WCF)’ VIP 모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Eric Trump)와 만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과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의 미래 비전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에릭 트럼프는 개막식 연사로 나서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WLFI)’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변화와 자산 토큰화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그는 “자산 토큰화는 글로벌 디지털금융의 핵심 트렌드”라며 “실물자산 기반 디지털자산은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시장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환담 자리에서 김상민 대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은 금·은 등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해 안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RWA 거래 플랫폼”이라며 “실물자산의 신뢰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구조를 통해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국내 RWA 시장의 기준과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한국의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6(BWB2026)’ 행사에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에릭 트럼프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공동 창립한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로, 디지털자산과 웹3(Web3), 블록체인 기반 금융 혁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비단(Bdan)을 중심으로 실물자산 기반 디지털자산 상품 거래를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다각도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