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세계적인 음악 미디어 브랜드인 빌보드 코리아와 손을 잡고 음악과 공연 중심의 글로벌 문화도시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빌보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악 및 문화 교류를 축으로 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과 빌보드 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한국 대중음악과 공연 문화를 매개로 한 협력 창구를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빌보드 브랜드와 연계한 문화행사 개최 가능성을 타진하고, 공연 및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모델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빌보드는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흐름을 기록해 온 권위 있는 미디어 브랜드로, 빌보드 코리아는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컬처의 해외 확산을 조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고양시는 그간 대형 공연장 등 탄탄한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키워온 만큼, 이번 협약이 시의 문화 도시 전략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빌보드 코리아와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거쳐 음악과 공연을 도시 브랜드와 결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