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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예산 집행률 높이기 ‘재정집행점검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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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1.29 10:32:52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집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점검 체계를 강화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수년간의 예산 집행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의 적기 집행과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재정집행점검단’과 ‘시설비 집행개선 실무추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재정집행점검단은 이강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본청 각 부서장이 모두 참여해 구성됐으며, 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도 기관장을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을 별도로 꾸려 현장 관리에 나선다.

점검단은 교육재정 전반을 대상으로 신속 집행을 독려하고, 소비·투자 분야 집행률 제고를 위한 점검을 분기별 1회 실시한다. 필요할 경우 수시 점검도 병행해 과도한 이·불용액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 예산이 계획대로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설비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추진 TF도 운영된다. 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27명 규모로 구성된 TF는 1분기 동안 집중 운영되며, 시설사업의 이월 사유를 면밀히 점검하고 이·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교육청은 TF 활동을 통해 구조적인 예산 집행 문제를 분석한 뒤, 오는 3월 중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점검단과 TF 운영을 통해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집행 시기 관리 개선으로 재정 운영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예산의 신속하고 적기 집행은 경기 활성화의 동력이 될 뿐 아니라 교육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정집행점검단 활동을 통해 예산 운용의 건전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교육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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