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1.27 17:05:00
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향후 사업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센터는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송산3동 주요업무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의정부시가 지난 14일부터 동별로 추진해 온 순회 일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시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동 단위 현장에서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기획했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송산3동 미래 가치 비전 공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특히, 송산3동은 민락천 생태공간과 송산사지의 역사·문화 자원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그간 추진해 온 민락천 두물머리 쉼터 및 주민공유공간 조성 성과와 로드체킹을 통한 생활 불편 해소 사례를 집중 소개했다.
주요 사업 성과로는 송산사지 주차장 조성과 송산반려견 놀이터 개장, 곤제역 일원 불법경작지 정비 등이 언급됐으며, 학생 통학버스와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 등 교통 복지 증진 경과가 공유됐다. 이어지는 2026년 계획에서는 의정부 도심 순환버스 신설, 민락 TG 우회도로 개설, 도시정원 조성, 민락2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 안안이 제시되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 순서인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과 공원, 복지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건의가 쏟아졌으며, 실무 관계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시정 방향에 발맞춰 송산3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