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이 관악구 생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22일까지 2026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 ’모두의 클럽‘에 참여할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2020년부터 125개의 동아리를 발굴하고 813명의 활동을 지원했다. 지난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활동을 소개하는 ‘관악 생활예술 한마당’ 축제를 열어 참여자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는 97.8%였다.
2026년 관악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의 장점을 살려 ’모두의 클럽‘으로 브랜드를 확장한다. 기존 합창, 악기 연주, 시각예술, 공예 등 전통 장르의 형식뿐 아니라 모든 취미와 취향을 생활문화의 범주로 넓혀 지원한다.
기존 만 19세 이상 참여에서 벗어나 어린이·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생활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미성년자 동아리는 대표자를 성인으로 지정하도록 해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동아리 활동의 안정성과 공동체성을 높이기 위해 동아리 구성 요건을 5명 이상으로 조정했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 생활예술축제 ‘관악 생활예술 한마당’을 통해 동아리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활동의 지속성이 강화되고, 생활문화의 축제를 만들어 누군가의 취미가 아니라 모두의 즐거움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동아리는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선정 규모는 총 28개 동아리다. ▲활동비 지원 ▲생활예술축제 참여 기회 ▲사회공헌활동 연계 ▲상호 교류 지원 ▲홍보 콘텐츠 지원 등이 제공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8개월)로, 재단은 동아리의 자율적인 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는 “생활문화 동아리 ’모두의 클럽‘은 주민이 일상에서 생활예술을 시작하고 지역문화 주체로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참여 연령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생활문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