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AI를 위한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 행사에서 클라우드 산업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인공지능(AI)에 필요한 기반시설의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UPA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에 발맞춰 공사에서 운영하는 정보자원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시스템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끊임없는 보안관제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4년 공사 누리집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데이터 기반의 항만정보 시스템인 포트와이즈(PortWise)를 전환했다.

특히 오는 2027년 초까지 전체 대고객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내부 시스템은 2028년까지 전환을 완료해 내·외부 시스템의 클라우드 통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재영 사장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의 적기 도입 및 활용을 위해 항만 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