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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파 앞두고 복지 ′총동원′…지원단 꾸려 3개월 대응

내년 3월 15일까지…취약계층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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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6 22:01:44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2025년 겨울철 종합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공백 해소를 목표로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위기가구 발굴과 돌봄·시설 안전관리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체계 운영,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1인 가구·노숙인·취약노인 보호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확대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복지 관련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을 구성해 취약계층 보호 공백을 최소화한다.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사회 연계망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고위험 1인 가구를 포함해 어르신·장애인·취약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돌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62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한파주의보 발효 시에는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노숙인을 집중 관리해 발견 시 인근 쉼터 입소를 추진한다.

 

난방비 지원도 포함됐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3,205여 가구에 8억 원, 중증장애인 등 1,100여 가구에 2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로당 428개소에는 11억 원, 여성·아동시설 28개소에는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노인 보호대상자 1,233명에 대해서는 주 1회 가정방문 또는 주 2회 전화 안부 확인으로 안전을 점검한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온도탑’ 설치, 파주사랑 희망 나눔 모금 방송 등 민간 모금도 지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과 연계해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겨울철 복지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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