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 인증과 한국소비자원 평가를 거쳐 CCM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올해 초 소비자중심경영 선언을 시작으로 최고고객책임자(CCO) 선임, CCM 추진 조직 구성, 3개년 추진 계획 수립, 전 직원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후 관련 체계를 바탕으로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ESG 경영 실천, VOC 관리 체계의 일원화, 소비자 소통 시스템 운영 등이 평가 항목으로 언급됐다. 플로어 매니저 제도 운영과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불편 사항을 즉시 개선하는 체계를 갖춘 점도 평가에 포함됐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CCM 인증은 고객을 중심에 두고 경영 혁신을 추진해 온 전 직원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