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머플러·장갑 등 방한 액세서리가 겨울 패션의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LF몰에서 목도리와 핸드워머 제품 검색량이 전년 대비 각각 47%, 20% 증가했으며, 이 외에도 모자, 귀마개와 같은 방한 액세서리의 검색량 역시 15%, 10% 상승했다는 것.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LF는 주요 브랜드의 액세서리 신제품 출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닥스는 캐시미어, 밍크 퍼, 메리노 울 등의 소재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으며, 헤지스는 간절기와 혹한기를 아우르는 투 트랙 대응 전략으로 제품 구성을 다듬었다.
또한 질스튜어트뉴욕은 소재와 컬러 다변화에 나서고 있고,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후드, 숄, 바라클라바, 트라이앵글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머플러 스타일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LF몰에서는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이벤트를 오는 12월 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는 다양한 액세서리 및 잡화 브랜드가 참여하며, 해당 기간 동안 LF는 특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