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넥스가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도시숲 조성 기금으로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유한킴벌리 임직원과 지역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크리넥스와 함께하는 도시숲 후원 캠페인’ 식물 심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올해 대상지로는 녹색 인프라가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선정됐다. 크리넥스는 공원 내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벌, 나비 등에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기로 했다.
크리넥스는 본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도심 공원의 자연성과 생물다양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녹색 인프라를 갖추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금이 출연되는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는 100% 대나무 펄프 원료로 생산된다. 여러해살이풀인 대나무는 지속적인 빠른 생산이 가능해 대체 펄프로 여겨진다는 게 유한킴벌리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도심 내 녹색 인프라 구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더불어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