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에 특화된 젊은 쇼호스트 4명을 전진 배치하고, 현장 생방송을 강화하는 등 고객 소통에 중점을 둔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중 생방송’을 진행했던 아쿠아리스트 출신 오찬헌 쇼호스트를 비롯해 이라은·박은서·최유나 등 쇼호스트 4명을 ‘엘라이브4’로 선정했다.
먼저 오는 27일, 롯데홈쇼핑은 라방 전문 쇼호스트 4명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엘라이브4’를 내보낸다.오찬헌 쇼호스트가 퓨리얼 가습기를, 이라은·최유나 쇼호스트가 ‘플라스틱아일랜드’의 푸퍼 패딩 등 아우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4시간 릴레이 방송을 선보인다. 몽벨·아이더 등 아웃도어 패션과 온앤온·시슬리 등 여성복까지 총 3개 층 15개의 롯데몰 매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모바일 TV ‘엘라이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벤트 방송, 현장 생방송 등 소통 콘텐츠에 대한 고객 참여 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최대 60%까지 증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방송 전문성에 소통 역량까지 갖춘 MZ세대 쇼호스트 4명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현장 생방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간 소통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 이벤트도 확대한 만큼 쇼핑의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