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김장대전’ 포스터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오늘(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김장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국내산 배추 1망(3포기)을 평균 소매가보다 약 59%, 도매가보다 약 48%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적 김장 채소로 꼽히는 무도 농림축산식품부 연계 20% 할인에 더해 행사카드 결제 시 20%를 추가 할인한다. 또한, ‘대용량 깐쪽파(국내산)’, ‘여수 돌산갓(국내산)’, ‘햇 흙생강(국내산)’ 등 다양한 김장 채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장 채소값 상승으로 김장을 포기한 ‘김포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김장 재료를 파격가에 할인하며 김장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것이다.

더불어 ‘남해안 봉지굴(250g,국산)’과 ‘브랜드 돈 앞다리·뒷다리·갈비(냉장,국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30%·20% 할인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오는 18일~24일 김장 페스티벌을 열고 김장 물가 안정에 동참한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올해 배추가격 고시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마트는 철저한 사전물량 기획을 통해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배추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