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건강한 노령화를 뜻하는 ‘슬로 에이징’ 트렌드로 ‘웰니스 푸드’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GS샵은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과일즙, 곡물, 효소 등 식품을 웰니스 푸드로 구분하고 관련 상품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웰니스 푸드 주문액은 지난해 연간 주문액 대비 202%나 증가했다.
웰니스 푸드는 최소한의 가공으로 자연 원료 그대로를 섭취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 고대 곡물 ‘파로’와 이를 활용한 효소 상품 등이 주력 상품이다.
특히 오는 8일 GS샵은 차 상품인 ‘오다다 티’를 선보인다. ‘오다다 티’는 차가버섯, 배, 도라지, 작두콩 등 다양한 원료를 조합해 순환, 혈당, 체지방 개선 등의 목적으로 만든 상품이다.
박경호 GS샵 푸드팀장은 “올해 웰니스 푸드 상품 수는 전년보다 2배로 늘어났으며 종류도 홍삼과 같은 진액류 중심에서 과일즙, 곡물, 효소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