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 본격화…행안부 투자심사 면제 확정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0.18 11:18:2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세계적 미술관 분관(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면제 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면제 대상으로 의결됐으며,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따른 지방행정연구원의 검토를 거쳐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최종 면제를 결정했다. 부산시는 이번 면제를 통해 약 1년 6개월에 걸릴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지난 7월 퐁피두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신속한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한 바 있다. 투자심사 협의면제 결과를 토대로 부산시는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역 미술계와 관광, 경제,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개최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 착공,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1년 상반기에는 개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퐁피두 센터 부산은 이기대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관광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부산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문화예술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공간이자, 지역 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예술 네트워크에 참여해 작품 창작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