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4.10.08 09:29:32
'제23회 고양국제아트페어'가 2024년 10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열린다. 오픈 행사는 10일 4시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특별전 "Big Picture 2024"를 기획해 강세경 김경민 김원근 김시현 아트놈등 평면과 입체 인기작가와 고양원로작가, 경기청년작가등 다양하고 풍성한 초대작가의 작품을 관람할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은 20대에서 40대까지의 작가들이 모두 함께하는 전시로, 세대를 초월한 예술적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고양국제아트페어 관계자는 "서양화가 권순철은 한국인의 얼굴을 통해 인생의 고통과 구원을 탐구하며, 종교적 상징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선두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서양의 콜라주와 역원근법을 결합하여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을 전시한다."라고 언급했다.
고양시 민간 미술관 역할을 하고 있는 (주)백상(대표 권순상)의 '갤러리백상(부스번호 A41)'도 이번 아트페어에 대형 명화들을 출품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레플리카 명화여서 그동안 갖고 싶었던 유명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고양국제아트페어 이문배 대회장(한국미술협회 고양시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이처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한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들어내는 이 전시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가 만나는 한국 미술의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