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남양주시 영유아교육기관인 시립별마루어린이집과 지역사회 어린이 놀이터인 별내 북놀이터에서 동화구연 등의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유아교육과 아해다솜 동아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 아이키우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등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놀이체험 행사’, ‘초보엄빠를 위한 육아팁’ 등 다양한 아이 키우기 방법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동화구연은 ‘동화 속으로 떠나는 여행’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봉사활동에는 총 11명의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재학생들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하여 ‘괴물들이 사는 나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의 동화를 선정하여, 그림판 동화, TV 동화, 그림자 동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동화구연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는 어린이, 교사,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하여 다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 내용이라 유익했고, 동화구연 후에 아이들 눈높이에서 한명 한명 같이 놀아주어서 좋았다”고 후기를 밝혔다.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사업 등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수시로 개발하여 봉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왔다.

박미경 경복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동시에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활동 기회와 직무연계 봉사라는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고자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아교육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을 통해 관련 전공 석사학위 취득을 도와 재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있는 실용학문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