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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네덜란드와 '글로컬 첨단방산' 손잡는다

네덜란드 국립항공우주연구소(NLR) 분원 창원 설립 추진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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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7.16 17:51:21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이 네덜란드 현지 NLR의 공식 초청을 통해 방문, 공동 연구교육 협력 방안 등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에 이어 오는 8월 예정된 본지정에 대학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국립창원대학교가 주요 추진전략 분야 중 하나인 ‘첨단방위산업’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네덜란드 국립항공우주연구소(NLR, Royal Netherlands Aerospace Centre)와 국립창원대에 공동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는 데 뜻을 함께해 양 기관의 발전·혁신적 국제협력이 기대된다.

16일 국립창원대는 박민원 총장이 네덜란드 현지 NLR의 공식 초청을 통해 방문, 공동 연구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박민원 총장은 NLR 산하 연구소를 국립창원대에 설립해 실질적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로드맵을 제안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LR은 오는 9월과 12월 창원을 방문해 국립창원대 및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들과 항공우주 관련 무인시스템, 인공지능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과제 개발·평가 포럼과 국제교류협정(MOU) 체결 등 추진키로 했다.

박민원 총장은 지난 4월 NLR 주요 임원진과 창원국가산단에서 간담회를 열고 양 기관의 공동 연구소 창원 설립 논의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 현지 회의에서 국제교류 방안이 진일보됨에 따라 글로벌 학-연 및 한-네덜란드 간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NLR은 지난 1919년 네덜란드 정부에 의해 설립됐으며 무인시스템 및 인공지능 등 항공 및 우주 분야 전반의 연구를 심층적으로 수행하는 유럽 최고의 연구기관이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유럽의 대표 항공우주연구기관인 NLR과 협력하게 돼 항공 및 우주 기술 분야에서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해서도 NLR와 선도적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NLR 산하 연구소가 국립창원대에 설치돼 공동 연구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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