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최근 ‘주니어보드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를 의미하는데 지난 2022년 ‘거니어보드’(공단 마스코트 ‘건이’에서 따온 말)라는 별칭으로 발족됐다.
MZ세대 직원 7명으로 구성된 올 제3기 거니어보드는 혁신 아이디어 제안, 업무 프로세스 혁신, 현안 과제 해결방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혁신과제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하반기 과제 및 실행계획, 공단 발전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니어보드들은 임산부·미취학 아동을 위한 전략적 운영 계획을 비롯해 체육시설 프리반 운영,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 실시 등의 하반기 과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해 이사장은 “앞으로도 거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건강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