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0일 오전 10시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 내 복지시설의 냉난방기 관리를 위한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울산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내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7곳과 여성 지원 복지시설 5곳을 대상으로 냉난방기 분해 세척, 필터관리 및 살균 소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냉방기 사용량이 급증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시설의 건강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분해청소로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전기 요금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여름 울산지역의 아동보호기관 12곳의 냉난방기 관리를 지원하고 지난 6월에는 울산일시청소년쉼터에 시원한 여름이불 50세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복지 증진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