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3일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인공지능 축구 트레이닝 플랫폼 개발사인 갤로핑과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스포츠재활학과 재학생들의 모션 데이터 수집 지원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자문 및 해외 정보 동향 제공 △기업 임직원의 능력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기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지원 △학생의 AT, 직원 인턴십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갤로핑 손이경 대표이사는 "부산외대와의 협약은 우리 기업의 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협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신규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학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갤로핑과의 협력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지역 사회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