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진해해양공원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관광시설이라는 점을 재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진해해양공원은 최근 진해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현판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관할 경찰서가 범죄 예방과 관련한 방범 및 보안체계, 시설 안전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진해해양공원은 지난 2020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뒤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진해해양공원은 현장 실사에서 통합경비시스템 구축과 비상벨, 보행로 안전 등 범죄예방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운 해양공원팀장은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해양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