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024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무더위 속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들이 발전소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지난 6월 26일 음성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당진·울산·일산발전본부 등 주요 발전소와 신호남 건설본부를 포함한 전국의 사업소에서 현장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8일 동해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전력계통 변동성 대응 △현안사항 관리대책 수립 △안전사고 예방조치 시행 등 중요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중앙제어실과 정비작업 현장, 무더위 쉼터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올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폭염 및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단 없는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폭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식중독 등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75일간의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전국 발전설비의 무고장·무재해 운영을 위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수급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