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구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안전구호 챌린지와 포스터 공모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안전구호 챌린지는 관리원이 지난달 ‘아이디어로’를 통해 선정한 구호 ‘추락 의심, 쉴 틈 없이! 추락 예방, 빈 틈 없이!’를 외치는 영상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7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되는 챌린지에는 건설 근로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포스터 공모전은 안전구호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내용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관리원 임직원 및 일반 국민 대상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우수 영상과 포스터에는 총 88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작품 제출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