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부·울·경 청년을 대상으로 ‘한화오션디지털 기업탐방&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25일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한화오션디지털과 연합해 디지털 조선해양 분야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첨단 ICT 기술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기업탐방 및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부·울·경 지역의 미취업 청년 2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선도기업 소개 및 현장 견학 안전교육 △한화오션디지털 거제 현장 견학 △오션 사업 동향 및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 소개 △기업관계자와의 질의응답 등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화오션디지털 거제 현장에서 기업탐방과 함께 취업설명회가 진행된 점에서 참여한 청년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5월부터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한화오션디지털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조선 해양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자 힘쓴 만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기업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규모에 크게 감동했고 특히 실제로 근무하는 실무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장희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은 물론 지역의 대학들과 연합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