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지역 전략산업의 디지털전환 대응 SW 전문인재를 지역기업에 공급하기 위한 기업 OJT(On The Job Training)와 유사한 ‘기업연계형 셀 기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대호아이앤티, 뎁스, 메타뷰, 케이시스, 현대정밀, 태림산업 등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과 함께 국립창원대 코드하우스 교육생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젝트 실습을 위해 ’프로젝트 주제별 기업설명회‘가 진행됐다.
협약식은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 정보통신공학과 임동우 교수(과제책임교수)를 비롯해 대호아이앤티, 뎁스, 메타뷰, 케이시스, 현대정밀, 태림산업 등 참여기업의 대표자 및 임직원,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기업연계형 셀 기반 프로젝트’는 기업 요구에 맞는 수준의 맞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SW인력 수요가 있는 기업 OJT 셀 기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기업과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교육생들이 협력해 진행하는 기업참여형 실습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들이 참여기업으로의 취업 및 새로운 기업협력 모델을 도출하고 지역 내 IT/SW개발을 위한 실무형 인력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셀 구성은 기업(PM), 교육생(4명 이상), 강사, 크루 등 6명 내외로 이뤄지며, 자문교수 및 프로젝트 전문가가 참여해 프로젝트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및 기업설명회에 참여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과 기업 관계자들은 ▲프로젝트 산출물 및 성과물 등록 ▲지역기업의 SW인력 부족 문제 해결 ▲참여기업으로 취업 채용 기회 제공 및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립창원대 임동우 과제책임교수는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2기 교육생들과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내어 지역 기업의 취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요구에 맞는 수준의 맞춤 인력을 양성해 참여기업으로의 취업뿐만 아니라 지역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지원 SW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의 지역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기업설명회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SW개발 실무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쌓고 기업과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큰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울산경남지역의 SW개발에 관심 있는 만 34세 이하의 대학생 및 미취업자 청년을 대상으로 코드하우스 2기 교육을 운영 중이며 셀 기반 기업연계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진행된 코드하우스 1기 수료생의 높은 취업률(목표대비 100% 달성)을 코드하우스 2기에서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