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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법인협의회, 2024 대학법인 관리자 세미나 개최

노찬용 회장 “올해 11월 6~8일 ‘제2회 한‧중 교육포럼'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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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7.05 15:01:32

한국대학법인협의회가 개최한 '대학법인 관리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호텔시리우스에서 ‘2024년도 대학법인 관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6년 출범한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4년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173개 학교법인의 이사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2021년부터 학교법인 성심학원(영산대) 노찬용 이사장이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대학 법인의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법인 국(처)장·부장·직원 등 72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세미나는 노찬용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법인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특강, 교육부 정책 발표, 감사 사례 강의, 업무 영역별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첫날에는 한양대 제철웅 교수가 ‘사학의 자주성 확보를 위한 규제개선안으로 준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한 평가’를, 교육부 대학경영혁신지원과 이인섭 사무관의 ‘고등교육[사립대학] 정책의 이해’, 제주대 황진택 교수가 ‘기후변화 위기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온에셋 박낙원 대표의 ‘100세 시대 은퇴설계, 소통 리더쉽,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학의 대책 방안’, 정보관계자의 ‘국가 안보 브리핑’ 특강, 감사원 수석감사관의 ‘대학법인과 감사(교육부 감사를 중심으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 셋째날에는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임광환 사무총장이 최근 협의회가 진행한 각종 사업에 대한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노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생률 저하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재정이 위기인데 국내 대학이 제대로 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결국 국가 경쟁력의 하락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작년 4월부터 국가교육위원회 지방대학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학이 당면한 주요 이슈, 즉 정원 감축과 1인당 교육비를 2배로 증액 요구, 대학 자율성 보장 요구 등 사학의 위기 극복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 회장은 “작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한‧중교육포럼'에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소속 10개 대학의 대표단과 함께 중국의 교육부 고위공무원과 42개 대학의 교육 관계자와 성공적인 교류를 했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부산에서 '제2회 한‧중 교육포럼'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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