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3일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아이스퀘어몰 파이낸스센터 6층)에서 김해지역 대학과 함께 '김해지역 대학 RISE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김해시와 인근 대학의 협력 추진 및 전략적인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는 RISE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경남도 전략산업 연계 초·중·고 교육프로그램 추진계획과 글로컬대학30 초·중·고 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민현 총장은 환영사에서 “김해시와 대학들이 협력해 RISE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역량을 갖춘 인력이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 논의의 장을 활성화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매력적인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범근 IU-RISE센터장은 인제대의 RISE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김해지역 대학들이 협력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지역 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