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6월 28일 지방대학활성화사업 관련 ‘IPE(Inter Professional Education)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E는 ‘전문직 간 교육’으로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제대 보직교수와 학과·부 교수가 참석해 보건의료 영역에서의 전문직 간 협력 교육의 필요성과 인제의대 사례, 대구가톨릭대의 IPE 경험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이우경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현장의 문제와 상황,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 역량을 학부 단계에서부터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교육 체계를 구축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특성화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